브라질 미술
-
"내 땅의 화가가 되고 싶다" 브라질의 창조적 식인 거인이 된 타르실라
수년 전 파타고니아 여행길에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. 그때 라틴 아메리카 미술관(MALBA)을 관람했는데, 이 미술관의 대표 작품 중 대표 작품이 특이했다. 마치 밑에서 한없이 위를 바라보듯 손발이 유독 강조된 둥글둥글한 거인이 캔버스...
2024.11.05 10:15
-
아프리카의 태양 빛처럼 예술 작품이 펼쳐지고 있는 런던의 서머셋 하우스
아프리카와 디아스포라는 미술계의 트렌드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는 세계정세와 맞물려서일까. 최근 몇 년 새 미술계에서 디아스포라 예술이 키워드로 부상했다. 그래서인지 올해 12회째를 맞는 아프리카 및 디아스포라 아트페어인 1-54가 여느 해보...
2024.10.31 15:43
-
쌍둥이 형제의 촌스러운 낙서, 담벼락 너머 세상과 소통하다
노랗고 커다란 얼굴, 통통한 몸통에 가는 팔다리. 일명 거미 체형인 주인공은 현란한 형광색 꽃바지를 입고 있다. 이 건물 또 저 건물에서 툭 튀어나오는데(튀어나오게 그려졌는데), 장난기가 가득하다. 약간 어설퍼 보이기도 하는 이 캐릭터는 최근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그...
2024.10.03 19:10
-
그래피티 듀오 오스제미오스의 매력적인 '촌스러움'
노랗고 커다란 얼굴, 통통한 몸통에 가는 팔다리. 일명 거미 체형인 주인공은 현란한 형광색 꽃바지를 입고 있습니다. 이 건물 또 저 건물에서 툭 튀어나오는데(튀어나오게 그려졌는데), 장난기가 가득합니다. 약간 어설퍼 보이기도 하는 이 캐릭터는 최근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...
2024.10.01 10:03
AD